새한, 항균기능 섬유 ‘FreshEver’ 본격 출시

입력 2006-08-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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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은 조류독감(AI) 바이러스 및 각종 세균에 대한 강력한 항균성을 지닌 섬유인 ‘FreshEver(후레쉬에버)’를 본격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한의 ‘FreshEver’는 은(silver) 입자를 첨단 나노기술로 섬유에 첨가해 영구적인 항균성을 갖는 타입과, 항균 물질을 고온에서 섬유 표면에 코팅하여 반영구적인 항균성을 갖는 타입의 두 가지가 있다.

나노기술로 영구적인 항균성을 갖는 타입은 주로 의류용(속옷, 유아용품, 니트웨어, 운동복, 유니폼, 골프웨어 등) 및 의료용(항균침대시트, 환자복, 마스크, 의료 유니폼 등)으로 쓰여지며, 항균 물질을 섬유 표면에 코팅하여 반영구적인 항균성을 갖는 타입은 산업용(침장류, 패딩, 부직포 등)에 사용된다.

새한의 ‘FreshEver’는 국내(KS M 0146)뿐 아니라, 유럽(AATCC 100), 일본(JIS L 1902)에서 기준이 되는 항균 검사 기준을 통과했으며, 특히 세계적인 바이러스 검사 인정기관인 호주 AMS Laboratories Pty Ltd.,로부터 지난 2005년 2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조류독감(AI) 바이러스에 대한 살균성을 검증받았다.

또한 새한의 ‘FreshEver’는 유럽의 친환경 인증기관인 OEKO-TEX(2006년 2월)와 미국 식약청 FDA(2006년 3월)로부터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인체 및 환경 친화적인 섬유임을 검증받았다.

한편 새한의 ‘FreshEver’는 수출비중이 50%에 이르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올해 85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새한 관계자는 “FreshEver는 자사의 모든 차별화 제품에 접목 가능하므로, 다양한 기능성 항균 제품군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한 제품의 품질 개선과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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