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그룹, “동아건설 인수 후 프라임산업과 합병”

입력 2006-08-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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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프라임그룹이 동아건설 인수가 결정되면 프라임산업과 합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9일 프라임그룹 고위관계자는 “대우건설을 인수했다면 브랜드 가치를 위해 별도법인으로 운영할 계획이었다”라며 “동아건설은 상대적으로 브랜드 가치가 낮기 때문에 인수를 하게 되면 그룹 건설회사인 프라임산업과 합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라임그룹은 현재 건설부문과 관련, 개발기획(프라임산업) 및 설계와 감리(삼안) 회사를 보유하고 있지만, 시공회사가 없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 인수에 나섰으나, 금호그룹에 쓴잔을 마심에 따라 동아건설 입찰에 나서게 됐다.

이 관계자는 “동아건설을 인수하게 되면 시공분야까지 갖추게 돼 건설분야의 완벽한 구축을 하게 된다”며 “이에 따라 대우건설에 이어 동아건설 인수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 마감한 동아건설 매각 본입찰에는 프라임산업을 비롯해 수산중공업 컨소시엄, 경남기업, 코오롱건설, 대주건설, 보성건설 등 6개사가 참여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동아건설 채권단은 30일 경 인수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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