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흥행 신기록 2000만 관객 동원 기대감 '솔솔'

입력 2014-08-16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명량 흥행 신기록

▲'명량' 메인포스터(사진 = CJ엔터테인먼트)

5년 만에 역대 흥행기록을 갈아치운 영화 명량의 누적 관객 2000만명 동원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는 16일 '명량'의 관객수가 이날 오전 1362만명을 넘어 2009년 개봉한 '아바타'의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영화는 '아바타'에 내줬던 역대 흥행 신기록을 5년 만에 되찾았다. 2009년 말 국내 개봉한 아바타는 유일하게 '1000만 관객-1000억 매출'을 기록한 대작으로 평가받았다.

앞서 명량은 개봉 17일 만인 광복절 누적 관객이 1330만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명량은 광복절 하루 동안 74만2576명의 관객을 보태 누적관객 1330만7126명을 동원했다. 이는 '괴물'이 보유한 한국영화 흥행기록(1301만명)을 8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

명량은 또 개봉 17일 만에 1024억원의 매출을 올려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1000만 관객과 1000억원의 매출 돌파의 진기록을 세웠다. 괴물은 910억원(추정) 매출을 올린 바 있다.

명량은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 최단 900만 돌파(11일), 최단 1000만 돌파(12일), 최단 1100만 돌파(13일), 최단 1200만 돌파(15일), 최단 1300만 돌파(17일) 신기록을 수립했다.

명량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존경하는 영웅 이순신 장군을 새롭게 탄생시킨 배우 최민식의 명불허전 연기를 비롯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 조선의 역사를 바꾼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으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명량 흥행 신기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량 흥행 신기록 한국영화 대단하다", "명량 흥행 신기록 2000만 관객 쭉 가자", "명량 흥행 신기록, 2000만 관객은 문제 없을 듯", "명량 흥행 신기록, 한국 영화 자존심 지켰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66,000
    • +0.21%
    • 이더리움
    • 4,554,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4.32%
    • 리플
    • 3,040
    • +0.16%
    • 솔라나
    • 197,900
    • -0.3%
    • 에이다
    • 620
    • -0.16%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07%
    • 체인링크
    • 20,880
    • +2.91%
    • 샌드박스
    • 216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