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오는 31일 총 150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3종을 신규상장 한다고 29일 밝혔다.
![](https://img.etoday.co.kr/pto_db/2006/08/20060829111301_swshin_1.jpg)
이번에 상장되는 ELW는 LG전자, 현대차, 삼성전기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 3개 종목으로, 만기는 모두 12월 27일이다.
LG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인 ‘대신 ELW 6046호’의 발행가액은 1060원, 행사가격은 6만6000원이다. ‘대신 ELW 6047호’는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로, 발행가액은 1100원, 행사가격 8만1000원이다. ‘대신 ELW 6048호’는 삼성전기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이다. 발행가액은 1160원, 행사가격 4만원이다.
대신증권 배영훈 장외파생상품팀장은 “최근 들어 투자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ELW를 상장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기업분석을 통해 고객의 투자요구를 충족시킬 만한 ELW를 개발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ELW 상장으로 대신증권 ELW 종목은 모두 32종목으로 늘어나고 기초자산의 종류도 19종목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