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3년 만에 안방 컴백 "그간 신화활동이 더 중요했다…정유미와 다시 만나 기대 돼" ['연애의 발견' 제작발표회]

입력 2014-08-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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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문정혁)이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성윤 PD를 비롯해 정유미, 문정혁(에릭), 성준, 윤진이, 윤현민, 김슬기 등이 참석했다.

에릭(문정혁)은 "강태하는 일이나 사랑에 열정적인 남자다. 정유미와 헤어진지 5년만에 새로운 사랑을 하고 있는 정유미 앞에 나타나서 주위에서 얼쩡거린다"고 캐릭터 소개를 했다.

에릭(문정혁)은 "지난 3년 동안 본의 아니게 작품을 못했다. 군대도 있었고 신화로 활동하는 기간이 있었다. 일부로 안했다기 보다 신화활동이 중요했다"며 "딱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작품을 발견 못했다. 정유미씨가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해보고 싶었다"고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에릭(문정혁)은 "촬영장에서 전에 좋은 예전에 못했던 것을 할 수도 있고 연기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았다.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됐다"고 덧붙였다.

에릭(문정혁)은 인테리어 전문업체 대표 강태하 역을 맡았다. 극 중 강태하는 일과 연애 모든 것에 자신감이 넘치는 인물로 똑똑하고 강한 승부욕으로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을 얻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더 없이 로맨틱한 남자. 헤어진 옛 여자친구와 재회한 후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는 캐릭터이다.

‘연애의 발견’은 사랑에 솔직하고 당당한 한여름의 연애 성장담을 그리는 리얼 연애 공감 드라마로 연애 2년차에 접어든 한여름(정유미)과 남하진(성준) 커플 사이에 여름의 구남친 강태하(문정혁)가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떠나는 사람과 다가오는 사람 사이, 변해버린 사랑과 시작되는 사랑 사이, 지키고 싶은 마음과 이미 변해버린 마음의 사이에서 드러나는 설렘, 욕망, 질투, 분노 등 연애의 감정을 솔직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집필한 정현정 작가와, 드라마스페셜 ‘사춘기 메들리’, ‘내가 결혼하는 이유’ 등을 연출한 김성윤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사진=노진환 기자(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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