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이번에는 악역 아닌 유쾌한 남자…집에 가기싫을 정도로 촬영장 좋아" ['연애의 발견' 제작발표회]

입력 2014-08-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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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이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성윤 PD를 비롯해 정유미, 문정혁(에릭), 성준, 윤진이, 윤현민, 김슬기 등이 참석했다.

윤현민은 "극 중 여름(정유미)이와 솔이(김슬기)와 한집에 살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나타낼 수 있는 역할이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윤현민은 "앞선 작품에서 악역을 했었는데 지금은 유쾌하다. 실제 제 성격은 그 중간지점인 것 같다. 악한 기질도 있고, 유쾌한 모습도 있다"며 "중간 지점이 실제 모습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현민은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세트가 너무 에쁘고 인테리어도 예쁘다. 두 여성분과 촬영하게 되면 재미있다"며 "촬영끝나기가 아쉽다라는 생각에 집에 가기 싫을 정도다. 두 여배우와 한집에서 할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된 것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현민은 훈남 성형외과 의사 도준호 역을 맡았다. 극 중 도준호는 잘생긴 외모에 친절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으로 어린 시절부터 동네에서 함께 자란 한여름(정유미), 윤솔(김슬기)과 격이 없이 지내면서 여자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게 됐다. 여기에 본래 지닌 거절을 잘 못하는 스스로의 성정까지 덧붙여져 뭇사람들에게 ‘바람둥이’로 불리기도 한다.

‘연애의 발견’은 사랑에 솔직하고 당당한 한여름의 연애 성장담을 그리는 리얼 연애 공감 드라마로 연애 2년차에 접어든 한여름(정유미)과 남하진(성준) 커플 사이에 여름의 구남친 강태하(문정혁)가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떠나는 사람과 다가오는 사람 사이, 변해버린 사랑과 시작되는 사랑 사이, 지키고 싶은 마음과 이미 변해버린 마음의 사이에서 드러나는 설렘, 욕망, 질투, 분노 등 연애의 감정을 솔직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집필한 정현정 작가와, 드라마스페셜 ‘사춘기 메들리’, ‘내가 결혼하는 이유’ 등을 연출한 김성윤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사진=노진환 기자(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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