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6kg 감량에도 아직 2.5kg 더 감량해야 하는 이유는?

(사진제공=뉴발란스)

'송가연 6kg 감량'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존 다이어트 비법으로 6kg을 감량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송가연은 오는 17일 'ROAD FC 017' 대회까지 4일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종격투기 선수로서의 데뷔전인 만큼 송가연은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경기를 위한 계체량까지는 3일만을 남겨놓고 있어 계체량까지 목표한 체중에 도달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송가연의 하루 다이어트 식단은 지방으로 땅콩과 아몬드, 단백질로 연어와 닭가슴살을 구성하고 탄수화물 대신 과일을 섭취하는 방법이다. 일명 '존 다이어트'로 불리는 이 다이어트는 인바디 검사에서 몸의 제지방량(몸무게에서 체지방량을 뺀 수치)을 토대로 하루 섭취량을 블록으로 계산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9:7:3 비율로 섭취하는 방식이다.

송가연의 현재 체중은 50kg이다. 이미 6kg을 감량한 상태지만 목표치인 47.5kg을 맞추기 위해서는 2.5kg을 더 감량해야만 한다.

한편 송가연의 로드FC 데뷔전인 'ROAD FC 017'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케이블채널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 송가연은 4년의 아마추어 경력을 자랑하는 일본의 에미 야마모토와 대결하게 된다.

한편 송가연의 존 다이어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가연 6kg 감량, 계체량까지 시간이 많은 것이 아니구나" "송가연 6kg 감량, 이미 6kg이나 감량했는데 아직도 더 빼야 한다니" "송가연 6kg 감량, 체급별로 하는 운동은 감량이 제일 큰 문제인 듯" "송가연 6kg 감량, 데뷔전서 멋진 모습 보이길"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