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대표팀 자격 무기한 박탈 '중징계'

입력 2014-08-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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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대표팀 자격 무기한 박탈 '중징계'

▲김원중(사진 = 뉴시스)

국가대표 합숙 훈련 도중 숙소를 무단 이탈해 물의를 빚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이 결국 대표팀 선발 자격 무기한 박탈의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13일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이사회를 소집해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 팀 소속 김원중 병장(30), 이용준 병장(29), 이돈구 상병(27)에 대한 중징계를 확정했다.

김원중 병장을 포함한 이들은 경기도 고양시에서 아이스하키 대표팀 합숙 훈련 중이던 지난 6월 27일 밤 자가용 차량을 몰고 숙소를 이탈, 태국전통마사지를 받은 후 복귀하다 교통 사고를 당했으나 이를 은폐한 사실이 국방부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국방부는 국군체육부대 내규를 위반한 이들에게 국군체육부대(상무) 선수자격 박탈과 15~10일간의 영창, 잔여 기간 일반병사 복무 등의 징계를 내렸다.

김연아의 남자친구로 유명한 김원중 병장과 이용준 병장, 이돈구 상병에 대해서는 국가대표 선수자격을 박탈하며, 추가적으로 향후 무기한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일반병으로 복무가 전환되는 김원중 병장과 이용준 병장에 대해서는 2014년말까지 선수 자격 정지가 추가됐다. 다음달 전역하는 이들은 실업팀으로 복귀하더라도 9월 개막하는 2014~201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48경기 가운데 35경기와 종합선수권대회 등에 출전할 수 없다. 2014~15 시즌의 3분의 2 이상 경기 출전 금지에 해당된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또한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보내라는 의미에서 김원중 병장에게 사회봉사 40시간을 명령했다. 사회봉사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지정하는 아이스하키 관련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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