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계' 신은경, "베드신 촬영으로 힘들어 하는 오인혜에 청심환 건네"

입력 2014-08-12 1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인혜(사진=뉴시스)

배우 신은경이 후배 배우 오인혜에게 청심환을 건넨 사연을 공개했다.

신은경과 오인혜는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프리마 호텔에서 열린 영화 '설계(감독 박창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오인혜는 신은경에 대해 "워낙 대선배라 다가가기 어려웠는데 먼저 친절하게 대해줬다"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이에 신은경은 "오인혜가 매우 어려운 역할을 맡았음에도 정말 잘해줬다"고 격려하는 한편 "보기엔 대담해 보이지만 실제 베드신 촬영에서는 너무 힘들어 했다. 그래서 힘내라고 청심환을 줬던 기억이 난다"며 영화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설계' 오인혜 신은경, 오인혜 하면 레드카펫에서의 드레스가 워낙 강렬해서" "'설계' 오인혜 신은경, 베드신이 쉽지 않겠지" "'설계' 오인혜 신은경, 대선배가 있어서 그나마 든든할 듯" "'설계' 오인혜 신은경, 아무리 연기라도 노출신 촬영은 어려울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영화 '설계'는 신은경의 영화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세상에서 가장 독한 사채업자 세희(신은경 분)가 민영(오인혜)에게 돈과 남자를 빼앗긴 뒤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봉은 오는 9월 18일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삶 만족도 낮으면 '자살 충동' 가능성 최대 5배 높아져 [나를 찾아줘]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강남·한강벨트 강세 지속
  • 김밥·칼국수도 못 버텼다⋯서민 물가부터 흔들린 1년
  • 유증 성공한 고려아연...내년 주총부터 최윤범 경영권 ‘굳히기’
  • “외국인 관광객 땡큐”…호텔업계, 올해 모처럼 웃었다
  • 뉴욕증시, ‘산타 랠리’ 맞이하나…다우ㆍS&P500 사상 최고치
  • 기온 '뚝' 강추위...서해안·제주 '화이트 크리스마스'
  • 국제유가, 소폭 하락…미 경제지표·지정학적 리스크 저울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23,000
    • +0.37%
    • 이더리움
    • 4,316,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2.19%
    • 리플
    • 2,752
    • +0.26%
    • 솔라나
    • 179,700
    • +0.11%
    • 에이다
    • 526
    • -0.19%
    • 트론
    • 411
    • -1.91%
    • 스텔라루멘
    • 315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70
    • +1.47%
    • 체인링크
    • 18,030
    • +0.22%
    • 샌드박스
    • 167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