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장 후보' 김우진 전 LIG손보 부회장 “후배와 표 대결 부담스럽다”

입력 2014-08-12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우진 전 LIG손보 부회장(사진=LIG손해보험)

김우진 전 LIG손해보험 부회장이 후배와의 표 대결이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김 전 부회장은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손보협회 회장추천위 최종 후보로 선정된) 장남식 전 LIG손보 대표이사와의 표 대결이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같은 회사 선후배 끼리 표 대결을 하는 모습이 어떻게 받아 들일지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김 전 부회장은 “(나는) 대표이사, 이사회 의장까지 한 선배이기에 그런 것(후배들의 생각 여부)도 생각해야 한다” 며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겠다”고 밝혔다.

손보협회 차기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된 것과 관련, 김 전 부회장은 “추천을 받았으니 (된다면) 잘해야 겠죠”라고 말하고, 후보직을 유지할 지 여부에 대해 “생각을 좀 해 봐야 겠다. 현재 고문으로 있어 의논할 사람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 전 부회장이 18일 사원총회에서 최종 투표를 통해 52대 손보협회 회장이 선임되면 박종익 전 메리츠화재 대표 이후 12년 만에 민간 손보협회장이 된다.

이와 관련 김 전 부회장은 “관피아 척결이라고 하지만 그쪽(관피아)에서 하는게 맞는 것 아니냐는 생각도 든다” 며 “어째든 같은 회사 사람과 같이 추천되서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김 전 부회장은 1953년 경남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 럭키금성(현 LG)으로 입사한 후 LG그룹 기획조정실을 거쳐 1992년 럭키화재(현 LIG손보)로 이동한 후 재경본부 부사장,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또 다른 후보인 장 전 사장은 1954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 범한해상화재(현 LIG손해보험)로 입사 한 후 2007년 법인영업총괄 부사장을 비롯 영업총괄, 경영관리총괄 사장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13년 LIG손보의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중소기업 정규직보다 대기업 계약직 갈래요" [데이터클립]
  • 러브버그 출몰 경보, 그 시기가 왔다 [해시태그]
  • 단독 발전5사, 전력거래 비중 10년 새 '반토막'⋯통폐합 명분 키우나
  • '노잼'이라던 북중미 월드컵, 이 맛에 봅니다 [이슈크래커]
  • 코스피 8700선 마감…종전·2분기 실적 기대감에 전고점 돌파할까
  • JTBC 등 중앙그룹 회생신청, 크레딧시장 제2 레고랜드 사태로 번질까
  • 건설업계에 찾아든 AI 열풍⋯소통·품질·안전 '세 마리 토끼' 잡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635,000
    • -1.33%
    • 이더리움
    • 2,667,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322,400
    • -6.69%
    • 리플
    • 1,826
    • -1.93%
    • 솔라나
    • 109,500
    • -1.17%
    • 에이다
    • 262
    • -7.09%
    • 트론
    • 476
    • -0.83%
    • 스텔라루멘
    • 330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610
    • -4.86%
    • 체인링크
    • 12,230
    • -3.78%
    • 샌드박스
    • 78.39
    • -5.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