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오신다…미사포·묵주·망원경 매출↑

입력 2014-08-12 0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앞두고 종교 용품 매출이 급등했다.

오픈마켓 11번가는 교황의 방한을 앞두고 미사포와 묵주 같은 종교 용품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7월 이후 미사포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6%, 묵주는 43% 증가했다. 교황의 삶과 리더십을 다룬 도서 매출은 116% 늘었다.

종교 용품 외에도 교황이 주례하는 시복식을 자세히 보거나 기록으로 남기려는 사람이 늘면서 망원경과 셀카봉 판매도 작년보다 각각 80%, 400% 증가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천주교용품 매출은 부활절(4월)과 성탄절(12월)에 증가하지만 교황이 집전하는 시복식이나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새로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이달에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옥션에서는 이달 들어 천주교용품 판매가 작년보다 10%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교황 관련 도서가 15%, 미사포는 5%, 묵주도 5% 증가했고, 미사나 시복식 때 멀리에서도 교황을 가깝게 볼 수 있는 망원경과 쌍안경은 각각 15%, 10% 판매가 늘었다.

온라인몰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교황이 집전하는 미사에 참석할 때 필요한 용품이 많이 팔렸다.

롯데마트에서는 이달 들어 망원경은 작년보다 50%, 썬캡 23%, 돗자리 5%씩 판매가 늘었다. 이마트에서는 같은 기간 망원경 판매가 26%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는 교황의 첫 한국 방문이 위축된 소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73,000
    • -1.62%
    • 이더리움
    • 2,967,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23%
    • 리플
    • 2,021
    • -2.23%
    • 솔라나
    • 125,300
    • -1.65%
    • 에이다
    • 379
    • -3.07%
    • 트론
    • 422
    • +1.2%
    • 스텔라루멘
    • 229
    • -2.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00
    • +12.94%
    • 체인링크
    • 13,080
    • -2.02%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