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사외이사 연 평균보수 8800만원 '1위'

입력 2006-08-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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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협, 상장기업 평균 2371만원...이사회 연 4.5회 개최

상장사들의 사외이사 연간 평균보수는 2371만원으로 나타났으며 SK텔레콤이 연간 88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지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7월말 현재 주권상장법인 671개사 중 신규 상장 등 자료가 없는 17개사를 제외한 654개사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활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으며 사외이사 업종별 1인당 평균 보수는 금융업, 비제조업, 제조업 순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상장법인은 연간 4.5회의 이사회를 개최해 17.8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있으며 사외이사의 이사회 평균참석률은 69.2%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의 사외이사 이사회 참석률이 83.2%로 가장 높았으며 제조업(68.9%), 비제조업(54.8%)이 뒤를 이었다.

규모별로는 자산 2조원 이상 회사가 이사회 개최횟누는 평균 3.3회로 가장 낮고 안건수는 평균 8.8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이사회 참석률이 97.3%로 가장 높은 반면 1000억원 미만의 회사는 54.1%로 낮게 나타났다.

이사회 내에 위원회를 설치한 회사는 전체의 25.6%이며 이 가운데 8개의 위원회를 설치한 우리금융지주가 가장 많은 위원회를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은행, 포스코, SK 등도 각각 6개의 위원회를 두고 있다.

위원회별 사외이사 비중은 내부거래위원회(100%), 감사위원회(90.1%), 보상위원회(72.3%),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60.4%) 순으로 나타났다.

상장사 협의회는 "임원의 보수 책정이나 기업의 각종 위험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보사위원회 등은 비교적 높은 사외이사 비중을 보이고 있다"며 "반면, 회사 경영 전반에 관한 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경영위원회(17.3%), 집행위원회(3.6%)의 비중은 내우 낮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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