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에 시민들 "교황 시복식, 무엇?"

입력 2014-08-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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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

(사진=경찰청 제공)

오는 16일 오전 10시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을 앞두고 11일부터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가 시행되자 시복식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시복식이란 천주교에서 순교자에 대한 존경의 뜻으로 '성인' 다음으로 공경하는 대상인 '복자(福者)'를 공식선포하는 의식이다.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에 따르면 한국 천주교의 첫 번째 시복식은 일제 강점기인 1925년, 두 번째 시복식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직후인 1968년에 로마에서 열렸다. 당시는 시복식이라는 용어보다 '순교자 표창식'이라는 말로 언론에 보도됐었다.

한국 천주교 역사상 세 번째 시복식인 이번 시복식에서는 윤지충 바오로를 비롯해 124위가 복자로 선포될 예정이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식을 앞두고 11일부터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가 시작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으로 인해 주행사장인 광화문 광장에서 숭례문 일대 주변 동서 간 주요 도로인 사직·율곡로, 종로·새문안로, 을지로·서울광장 등에 교통경찰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광화문 단계적 교통통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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