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렛 공화국]롯데백화점, 볼거리·품질로 고객 발길 사로잡아

입력 2014-08-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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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중국관광청 인증 국내외 신뢰도 높여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의 아웃렛 운영 전략은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것은 물론 신뢰받는 쇼핑몰로 정착시키는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2013년 말 현재 총 10개의 아웃렛을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에 고양터미널점, 광명점, 구리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오는 2016년엔 경기도 양주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아웃렛을 마련할 방침이다.

롯데아울렛의 콘셉트는 ‘재미’와 ‘안전’으로 함축할 수 있다. 국내 유통업체들 간 아웃렛 시장 선점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이색적이고 믿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을 차별점으로 내세운 것.

일례로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은 지난달 여름맞이 특별 이벤트로 일반 고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보디페인팅쇼를 진행했다. 롯데아울렛은 이 행사를 보디페인팅쇼의 모델과 함께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경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고객 참여도를 높였다.

롯데아울렛은 지난해 말 점포 운영 전략 키워드를 ‘BLUE(Beautiful, Luxury, Unique, Exciting)’로 정하고 건물 외벽에 겨울과 어울리는 장식물 설치, 볼거리와 함께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중국관광청(CNTA)의 품질인증을 받아 국제적인 신뢰성을 확보했다. 중국 관광객들이 품질에 민감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인증은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들에게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CNTA 인증을 받은 점포는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이천점이다. 특히 파주점과 이천점은 국내 교외형 아웃렛으로는 처음 CNTA 인증을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프리미엄 아웃렛은 주변 관광 인프라와 시너지를 내면서 도심을 벗어나 여가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면서 “도심형 아웃렛의 경우 백화점의 우수 브랜드 위주로 구성해 도시에 거주하는 고객들이 자주 방문해 필요한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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