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상품연구소' 설립

입력 2006-08-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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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차손 방지, 신상품개발에 주력

삼성생명이 보험금 과다지급으로 인한 손실을 줄이고 실손보상 같은 미래형 상품개발에 대비하기 위해 상품연구소를 설립, 운영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은 이를위해 최근 해외 전문인력을 영입하는 한편 사내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들을 연구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25일 보험업계와 삼성생명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사차손익 관리와 모럴리스크 방지, 선진상품의 연구를 통한 신상품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는 상품연구소 설립을 추진키로 하고 관련작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연구소의 명칭은 '삼성상품연구소'로 잠정 결정됐으며 초대 연구소장에는 상품부문장을 맡고 있는 박현문 부사장이 겸직할 예정이다.

또 의료 부문 연구에는 미국 출신의 메디컬 닥터 포코르스키씨를 비롯해 국내외 의료전문가들을 영입해 한국인 질병통계와 위험률차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의료계의 불필요한 수술, 치료등 과다진료로 인한 보험금 지출을 줄이고 위험도를 집적, 통계수치화해 사차 리스크를 관리하는 한편 이를 상품에 반영하기 위해 연구소 설립을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한국인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질병 등을 연구해 국민건강증진을 확대하겠다는 게 연구소 설립의 목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보험업계에서 한국인의 생명이나 질병 등과 관련한 통계데이터를 확보하고 연구했던 적이 없다"며 "연구소가 개설되면 외국의 통계를 가져다 쓸 필요가 없고 다양한 보험상품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소는 지난 6월 공식 취임한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상품 R&D연구소`가 구체화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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