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결혼에 과거고백 화제 "사랑한다, 영원히"..."멋있네, 이 사람"

박건형 결혼

(사진=mbc)

배우 박건형이 오는 10월 결혼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그의 과거 고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건형은 지난달 27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멤버들과 함께 황금 독수리 특공부대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받던 중 여자친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박건형은 해양훈련을 받으며 "누가 생각나냐"는 교관의 질문을 받고 고민 없이 "여자친구"라고 답했다. 박건형은 "사랑한다, 영원히"를 외치고 바다 아래로 낙하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박건형이 시청자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사랑을 고백한 이 장면은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박건형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박건형이 10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년 여의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했으며, 박건형보다 11세 연하로 평범한 직장인이다.

네티즌들은 "박건형 결혼, 박건형같은 남자면 10살 차이 정도야 괜찮을듯", "박건형 진짜 좋아하는 배우인데. 축하해요" ,"박건형, 진짜사나이에서 조교가 여친이랑 나이차이 듣고 엎드리라고 했었는데", "박건형결혼, 여친 나이가 몇살입니까? 27입니다. 엎드려!", "박건형, 진국인거 같더라, 멋있더라 이사람", "박건형, 결혼소식 팬들한테 먼저 알려주고...완전 멋있다"라며 축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