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화장품 보관법, 책상 위 핸드크림ㆍ립밤을 조심해라, 왜?

입력 2014-08-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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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화장품 보관법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에서 주의할 것은 무균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다.

세균 덩어리인 키보드를 치던 손으로 핸드크림이나 립밤을 바르면 세균이 몸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세균 묻은 손으로 머리를 넘기거나 무심코 얼굴에 손을 대는 것은 원인 모를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행동이다.

무조건 냉장고에 화장품을 보관한다고 해서 세균을 차단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냉장고의 평균 온도는 5℃, 습도는 80%로 일반 화장품을 보관하기엔 다소 낮고 습하다. 이는 육류나 어패류 등에 서식하는 저온성 세균이 자라기 안성맞춤인 환경이다. 여름철 달아오른 얼굴을 진정시키려고 냉장고에 보관한 토너를 발랐다가는 자칫 저온성 세균이 얼굴로 옮겨갈 수 있다.

화장품 전문가들은 키보드나 책상 옆 핸드 크림이나 립밤을 쓸 경우, 손 소독제를 쓸 것을 권한다. 또한 항균 스프레이로 매일 키보드와 마우스를 닦고 화장품을 바르기 전 손을 씻으라고 조언했다.

냉장고에 보관한 화장품을 쓸 경우에 대해서는 계속 냉장고에 보관하며 사용하고, 지퍼백에 따로 넣어 구분하라고 조언했다. 가능하면 화장품 전용 냉장고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에 네티즌들은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 무조건 냉장고 보관이 좋은 건 아니구나"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 무균이 중요해"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 어디나 세균 득실득실"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 내 얼굴도 세균 덩어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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