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된 경남 17세 여고생 부친 "가해자들, 전과 25범...총 10명 가담"

입력 2014-08-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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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여고생

경남 김해의 17세 여고생을 살해한 피의자들은 전과 25범의 악랄한 범죄자로 확인됐다.

피해자의 부친은 5일 '한수진의 SBS전망대' 진행자 한수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부친 A씨는 인터뷰에서 "가해자들은 24~25세 등 총 4명이며, 딸을 살해한 데는 이들 외에 10대 3명까지 총 7명이 가담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전과 25범으로 딸을 데려다 성매매를 강요했다.

A씨는 인터뷰에서 경찰의 허술한 수사에 대한 원망도 나타냈다. 그는 딸이 잡혀간 후 경찰에 딸을 찾아달라고 매달렸으나 단순 가출로 처리했다며 "수사만 제대로 됐으면..."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경남 김해에 살던 A씨의 딸은 지난 3월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24살 김모 씨의 꼬임에 빠져 집을 나왔다. 이후 부산의 여관에 갇힌 채 성매매를 받았고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다가 4월초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김씨 일당은 5월에 붙잡혔지만 끔찍한 범행 과정은 최근 소상하게 드러나 시민들을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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