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박영선 7일 회동… 세월호 협상 재개

입력 2014-08-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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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지도부가 오는 7일 만나 멈춰서버린 세월호 관련 쟁점을 논의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원내대변인은 5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주 목요일(7일)에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새누리당이 성역 없는 수사로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약속, 청문회 증인은 ‘여야가 요구하는 증인에 대해서는 간사 간 협의를 거쳐 반드시 채택한다. 이때 협의는 합의가 아니다’라고 했던 그 약속만 지키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양당 원내지도부는 매주 월요일 주례회동을 가져왔지만 7·30 재·보선에서 새정치연합의 참패 여파 등으로 지난 4일 회동이 이뤄지지 못했다.

여야는 ‘세월호특별법’의 경우 진상조사위에 특별검사 추천권을 부여하는 문제에서 국조특위 청문회의 경우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과 정호성 청와대 제1부속실 비서관의 증인 출석 문제를 놓고 각각 파행하고 있다.

이번 회동을 통해 여야 간 이견으로 난항을 겪는 세월호특별법과 세월호 국조특위 청문회 문제에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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