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의대 등 대학생들, 청도서 따뜻한 나눔

입력 2014-08-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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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청도군에서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랑을 나눴다.

부산 동의대 LH멘토와 꼬마친구동아리팀(팀장 강민정) 학생 20명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청도군 각북면 덕산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 대학 꼬마친구동아리팀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원하는 소외지역 방문 캠프형 멘토링 프로그램에 선정돼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외교사로 활동하고 오후에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안마, 마사지, 혈당ㆍ혈압체크 등 건강을 관리해 주는 의료봉사를 펼쳤다.

대구한의대 방제연구회(교수 김상찬)도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청도군 각남면민회관에서 무료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대구한의대 김상찬 지도교수와 학생 30여명이 참여해 의료취약지역 주민에게 한방 무료상담, 한방 진료, 침구, 부항 등의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각남면 주민들은 “한방의료 서비스를 받으려면 멀리 가야 하는데 이렇게 대구한의대 교수님과 학생들이 찾아와서 무료로 진료해 주니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기호 기자 pkh@idaegu.com

부산 동의대학교 LH멘토와 꼬마친구 동아리팀(팀장 강민정) 학생들이 각북면 초등학생에게 공부를 가르치고 있다.

대구한의대가 청도군 각남면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4일 주민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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