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고교처세왕’ 1인 2역 본격 소화 ‘고교생 VS 카리스마 형’

입력 2014-08-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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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사진=CJ E&M)

서인국이 본격적으로 1인 2역을 소화한다.

4일 방송되는 tvN ‘고교처세왕’ 15회에서는 민석(서인국)의 형 형석(서인국, 1인 2역)의 등장으로 그동안 베일에 싸여왔던 유재국 사장(한진희)의 실체와 형석과 민석의 친아버지와의 관계가 밝혀지게 될 전망이다.

이에 서인국이 1인 2역으로 소화할 형석과 민석의 극과 극 매력과 함께 후반부로 접어든 극의 내용이 급물살을 타게 돼 보는 재미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주 드디어 상봉하게 된 민석과 형석을 연기한 서인국은 동일 인물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카리스마 있는 형석의 모습과 고교생 민석을 동시에 선보인 바 있다.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15회에서는 복수를 위해 이번 일을 꾸미게 된 형석의 계략을 엿볼 수 있어 극의 결말이 어떻게 마무리 지어지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버지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혀내기 위한 형석의 차가운 전략과 이를 멈추고자 하는 민석의 따뜻한 마음이 충돌하며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형석이 민석을 대신 입사시키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갑작스럽게 민석 앞에 나타나게 된 배경은 무엇인지, 유재국 사장과 진우(이수혁)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외에도 형석과 민석의 실체를 알게 된 컴포 회사 직원들의 반응과 형석, 민석을 헷갈려 하는 수영(이하나)의 반응을 지켜보는 것도 드라마의 재미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고교처세왕’은 시청자의 폭발적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한 회 에피소드가 연장된 11일 17화로 종영된다. 또한 12일에는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NG컷과 셀프카메라, 드라마 속 비밀포인트가 담긴 스페셜 편 ‘고교처세왕 컴퍼니(Company)’가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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