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내 인생의 두근거렸던 순간? 입시 스트레스”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보고회]

입력 2014-08-04 13: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강동원(사진 = 뉴시스)

배우 강동원이 입시 스트레스를 받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4일 서울 압구정CGV에서는 ‘두근두근 내 인생’(제작 영화사 집, 제공 CJ엔터테인먼트, 유나이티드픽처스, 감독 이재용)의 제작보고회가 강동원, 송혜교, 이재용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동원은 “두근거렸던 순간을 꼽으라면?”이라는 질문을 받고, “입시 스트레스가 생각난다”고 밝혔다.

강동원은 “입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을 보니 공부를 잘했던 것 같다”는 MC 손범수의 말에 “그건 아니다. 애매했다. 성적이 떨어지면 부모님께 한 소리 듣곤 했다”며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이 입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발간 3개월 만에 14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고, 강동원과 송혜교가 부모인 대수와 미라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최근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로 화제를 모은 백일섭이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 대수와 미라의 아들 아름이의 친구이자 옆집 할아버지인 장씨 역을 맡아 친근하고 인간적인 캐릭터로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9월 3일 개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28,000
    • -1.49%
    • 이더리움
    • 4,531,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867,500
    • +2.54%
    • 리플
    • 3,029
    • -1.5%
    • 솔라나
    • 198,300
    • -2.65%
    • 에이다
    • 617
    • -4.19%
    • 트론
    • 433
    • +1.88%
    • 스텔라루멘
    • 358
    • -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91%
    • 체인링크
    • 20,470
    • -2.57%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