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하하 "성교육, 학교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야...아들 생기니 걱정"

입력 2014-08-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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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방송인 하하(35)가 성교육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하는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나는 성교육이 국어, 영어, 수학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하는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니까 많은 게 걱정된다"며 "난 야동(야한 동영상)으로 성교육을 했다. 그래서 아이의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하하는 이어 "그렇기 때문에 성교육을 학교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벨기에 출신 줄리안 퀸타르트는 "학교에서도 성교육이 필요하다. 벨기에 학교에서는 콘돔 자판기를 구비해두고 성교육을 한다"고 말했고, 터키 출신 에네스 카야는 "어린 나이에 성교육을 하면 그 분야에 관심이 빨리 생길 뿐"이라고 반박했다. 4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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