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 "카카오, 간편결제 서비스 진출"…전자결제주 동반급락

입력 2014-07-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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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3개 종목,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6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보해양조는 전일대비 15%(210원) 하락한 1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8일 보해양조는 자회사 보해B&H와 보해통상을 흡수합병 한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말 기준 보해통상은 자본잠식 상태로, 보해양조가 부실 자회사를 흡수합병함에 따라 손실을 떠안게 될 것이라는 우려감에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KG케미칼, 한솔아트원제지2우도 각각 14.72%, 14.99% 내리며 하한가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KG이니시스가 전일대비 14.86%(2050원) 하락한 1만1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KG모빌리언스는 14.74%(2300원) 내린 1만3300원, 한국사이버결제도 14.81%(1600원) 하락한 9200원을 기록했다.

전자결제주의 동반급락은 카카오가 카드사와 손잡고 간편결제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날 카카오는 "롯데카드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카드사와 손잡고 올해 3분기 안으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간편결제(가칭)'로 거론되는 이 서비스가 출시되면 카카오 이용자는 본인 신용카드를 결제시스템에 등록해 놓고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물건을 살 수 있게 되며 30만원 이상 상품에 대해서는 국내 최초로 공인인증서 없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밖에도 잉크테크(-14.85%), 바이오니아(-14.9%), 에이티세미콘(-14.72%) 등이 하한가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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