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악성 유저 퇴치 강도 높인다… 영구 정지 자동 검출 도입

입력 2014-07-29 12: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롤 정지

▲25일 공개될 신규 스킨 '메가 말파이트'(사진=라이엇게임즈)

라이엇 게임즈가 자사의 유명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악성 이용자 정리 새로운 방법이 동원된다.

지난 24일 해외 주요 외신은 라이엇 게임즈가 롤 내에서 이뤄지는 게임 이용자들의 악성 행동들을 검출해 해당 이용자를 차단시키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기존의 개별적인 신고 대신 새로운 기계적인 학습 방식을 사용해 롤 이용자의 악성 행위를 자동 검출한 뒤 계정 이용에 제재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라이엇 게임즈는 한 서버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악성 행위가 검출되면 즉시 14일 혹은 영구 계정 정지가 이뤄진다. 영구 정지의 경우 금지 코드 '2500'이 통지된다. 악성 행위에는 고의적인 피딩이나 인종차별 발언 등이 포함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악성 이용자를 제재하는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이용자의 계정 금지 당시 채팅 기록을 저장해 둘 계획이기 때문이다. 코드 2500을 통지받은 이용자는 채팅 기록을 확인해 계정 금지 처분을 받게 된 경위 파악이 가능하다.

롤 정지 소식에 유저들은 "롤 정지, 무섭네" "롤 정지, 드디어 만성 욕설 플레이 사라지나" "롤 정지, 선량한 유저들은 상관없는 이야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90,000
    • -2.36%
    • 이더리움
    • 4,767,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837,500
    • -0.71%
    • 리플
    • 2,999
    • -3.01%
    • 솔라나
    • 195,200
    • -5.2%
    • 에이다
    • 632
    • -8.01%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60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690
    • -2.5%
    • 체인링크
    • 20,120
    • -4.46%
    • 샌드박스
    • 203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