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기분존폰 II’ 출시

입력 2006-08-17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가 ‘기분존폰II’ 를 출시, 이동통신사 특화서비스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5월 출시한 ‘기분존폰I(LG-LF1200)’이 43% 로 점유율 1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세련된 스노우 화이트 컬러의 ‘기분존폰II( LG-LF1300)’를 17일 출시했다.

LG텔레콤의 ‘기분존’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LG전자의 ‘기분존폰I ’은 일개통 최대 3400대까지 기록하며 3개월간 9만대가 판매되는 등 ‘LGT기분존’ 서비스 전용폰 가운데 가장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LG전자는 고객에게 제품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기분존폰 II’를 출시했다. 이모델은 16mm대의 슬림 슬라이드 컨셉을 유지하면서 기존모델의 블랙 컬러와 달리 시원한 느낌의 스노우 화이트 컬러를 적용했다.

또한 이 모델은 블루투스 헤드셋, 블루투스 단말기 간 데이터 송수신, 대전게임, 모바일 프린팅이 가능하며 같은 모델끼리 최대 100m 내에서 워키토키 기능까지 지원하는 등 한층 안정화된 블루투스 관련 기능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외장메모리(MicroSD)를 지원해 MP3 및 카메라 사용시 저장용량 확장이 용이하고, 강력한 멀티태스킹, 모바일 뱅킹, TV 리모컨, 지하철 노선도 등 최근 휴대폰 사용자들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부가기능들을 다수 갖췄다.

한편 이번 ‘기분존폰 II’가 지원하는 LG텔레콤의 ‘기분존’ 서비스는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소형기기(기분존 알리미)를 집이나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에 설치하면 반경 30m 이내의 거리에서 유선전화 수준으로 저렴하게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LG텔레콤은 최근 ‘기분존’ 서비스가 젊은 신혼부부, 자취를 하는 대학생, 독신 직장인 등 집에 유선전화를 설치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소비자들이나 과다한 통신 비용으로 고민하는 가정주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조성하 상무는 “이번 기분존 전용폰의 인기는 LG전자의 휴대폰 기술력과 다양한 사업자 전용폰을 개발해오며 쌓아온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본 것”이라고 말하고, “LG 전자는 각 이동통신사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더욱 다양한 전용모델들을 한 발 앞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09: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374,000
    • -0.84%
    • 이더리움
    • 4,216,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843,000
    • +3.5%
    • 리플
    • 2,696
    • -2.85%
    • 솔라나
    • 178,400
    • -3.1%
    • 에이다
    • 525
    • -3.85%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09
    • -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40
    • -1.94%
    • 체인링크
    • 17,860
    • -2.19%
    • 샌드박스
    • 165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