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의 프라이빗에쿼티(PE) 누적 운용자산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
농협은행은 28일 2000억원 규모의 ‘NH-AJUIB중소중견그로쓰 2013 PEF’가 금융감독원에 등록돼 농협PE의 누적 운용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정책금융공사의 ‘중소·중견기업 신성장동력 육성 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농협PE는 아주IB와 컨소시엄을 이뤄 2000억원 규모의 자금 모집 과정을 거쳐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받았다.
농협은행은 ‘NH-AJUIB중소중견그로쓰 2013 PEF’로 녹색기술산업, 첨단융합산업 및 고부가서비스산업 분야의 중소·중견 성장동력기업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꾸준히 쌓아온 사모펀드(PEF) 운용경험과 중소·중견기업 투자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PE는 올해 3월 ‘NH-QCP 중소중견 글로벌투자파트너십 PEF’와 동양매직 인수를 위한 ‘NH글랜우드PEF’를 설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