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전어 풍년 소식에 올 가을 예상 전어 가격 '궁금'

입력 2014-07-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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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지난 21일 오전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수산매장에서 이른 무더위로 높아진 기온 때문에 바다의 수온이 오르면서 한 달가량 출하가 빨라진 전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어는 현대백화점 경인 지역에서 판매한다. (사진=뉴시스)

여름 전어 풍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올 가을 전어 가격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전어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을 전어가 유명하다.

27일 다수 매체에 따르면 올해 전어의 어획 시기가 빨라져 여름 전어 어획량이 크게 증가했다. 여름 전어는 하루에 20~30kg이나 잡히고 있고, 이달 초부터 어부들이 전어를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여름 전어가 풍년을 맞은 이유는 올해 남해 수온이 일찍 높아져 난류성 어종인 전어 어장이 일찍 형성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여름 전어가 풍년인 가운데 유통업계는 올 가을 전어 가격이 평소보다 두배 이상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름 전어는 가을 전어와 큰 차이가 없지만, 뼈가 부드러워 횟감으로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 마리 당 가격은 600~700원 수준이다.

한편, 전어는 청어과의 바닷물고기로 몸의 길이는 20~30cm이다. 옆으로 납작하며, 등은 검푸른 색, 배는 은백색이다. 비늘에 짙은 갈색 무늬의 점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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