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서정희 어머니에 사과? “사실과 달라. 어떤 연락도 받지 않아”

입력 2014-07-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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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서정희 서세원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화면 캡처)

‘리얼스토리 눈’ 서정희가 서세원과 관련된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32년 잉꼬부부, 서정희가 밝히는 파경 고백’이라는 부제로 연예계 잉꼬부부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숨겨진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당시 서세원은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서에 출두, 폭행 시비가 불거졌다. 그러자 이후 서세원은 언론을 통해 자신이 장모인 서정희의 어머니를 만나 사과를 했으며, 부인과 화해하고 싶다는 등의 발언을 전했다.

이에 대해 서정희는 ‘리얼스토리 눈’의 제작진에게 “저희 어머니 만난 적 없다. 서세원이 만난 적도 없다. 그렇지 않다. 그 이후로 서세원으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5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는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서세원은 가벼운 몸싸움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서정희는 이를 부인하며 서세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 방송에서 서정희는 “남편이 화가 나면 절제하기 힘든 감정 기복이 있었다”며 “말다툼이 오고 가면서 언어 폭행이 굉장히 심하게 일어났다”고 폭행 사건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서 서정희는 “일어나려하자 욕을 하면서 어깨를 쳐서 앉혀버렸다. 요가실 안으로 끌려 들어갔다”며 “서세원이 내 위에 올라타더니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서세원의 폭력에 서정희는 척추 등 많은 부상을 입어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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