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우위 증시...집중매수 종목 관심

입력 2006-08-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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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한국금융지주·한진해운 등 10개 종목

외국인이 국내시장에서 매도우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반대로 매수에 집중하고 있는 종목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런 외국인의 기록적인 매도국면에서도 외국인이 매수하는 종목은 수급여건 만으로도 시장대비 초과수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현석 연구원은 "외국인이 선호하는 종목에 있어 획일적인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업종 선호가 미미한 점 ▲수익보다는 자산에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는 점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 ▲턴어라운드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 등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주식시장은 1300선 전후에서 하루 하루 방향을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 지수보다 종목을 통해 포트폴리오 수익률 제고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한솔제지, 한국금융지주, 한진해운, 삼성엔지니어링, 삼익악기, 한미약품, 웅진씽크빅, CJ CGV, GS, 한섬 등 10종목이 최근 한 달간 외국인 보유지분율 증가 상위 10종목으로 꼽았다. 이 중 한진해운과 웅진씽크빅을 제외한 나머지 8개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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