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프랑스 법인 설립

입력 2006-08-14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최대 여행사 하나투어가 영국과 체코에 이어 프랑스에도 100% 출자로 해외현지법인(법인명 'HANATOUR FRANCE')을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투어는 현지 서비스 강화 및 해외전략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하나투어는 향후 프랑스 법인 운영으로 유럽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현지의 생생한 컨텐츠를 공급받아 국내 여행객들에게 제공하고, 직영이라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원가절감을 통해 호텔이나 식사 수준을 높이고 부가적인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는 등 타사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서유럽 유수의 코치회사와 연간계약을 체결해 하나투어 로고마크를 도색한 최고급 투어버스를 투입하여 유럽지역에 브랜드 홍보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파리를 중심으로 한 신상품 개발도 본격화 할 전망이다. '프랑스 일주' 등 유럽 재방문객이나 배낭여행객에게 현지 가이드 투어를 제공하고, 보다 깊이 있는 여행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일정을 다양화하여 시장 확대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하나투어의 이미 홍콩, 뉴질랜드, 싱가폴 직영 법인에서 현지 교민 대상의 해외여행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한국 최대 규모의 여행객 송출로 인한 바잉파워(Buying Power)와 바게닝파워(Bargaining Power)를 바탕으로 한 원가경쟁력과 글로벌 통합 경영 시스템 구축, 업계 최고의 IT 경쟁력을 무기로 글로벌 여행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대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하나투어는 이러한 직영 법인 운영효과로 2007년부터 유럽 상품 매출이 매년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프랑스 법인에 본사 직원을 주재원으로 파견해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할 계획으로 향후 현지 법인을 확대하여 유럽 전역을 커버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송미선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2]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2025.12.02] 현금ㆍ현물배당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1: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598,000
    • -1.1%
    • 이더리움
    • 4,226,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38,000
    • +1.88%
    • 리플
    • 2,674
    • -3.64%
    • 솔라나
    • 177,300
    • -3.85%
    • 에이다
    • 523
    • -4.56%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08
    • -2.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20
    • -2%
    • 체인링크
    • 17,810
    • -2.36%
    • 샌드박스
    • 166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