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쌀눈의 변신…국민 건강식품 만든다”

입력 2014-07-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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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는 24일 기존 상품보다 최대 40% 저렴하면서 먹기 편한 ‘순미 볶음쌀눈’ 3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3g씩 낱개 포장된 스틱형<사진>은 30입 1만2800원, 60입 2만4800원, 스푼으로 떠먹는 원통형 220g은 1만9800원이다.

이마트는 부피가 전체 쌀의 2~3%에 불과하지만 영양분은 66%나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천연 영양소가 풍부한 쌀눈을 대중화하기 위해 이번 쌀눈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쌀눈은 쌀 한 톨 영양분 중 66% 비중을 차지하며 쌀겨와 백미 영양분은 29%, 5%에 불과하다. 쌀눈 속에는 GABA, 옥타코사놀, 감마오리자놀, 식이섬유, 베타시스테롤, 비타민 B1, B2, B6, 미네랄, 칼슘 등 천연 영양소가 듬뿍 함유돼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별도 영양제가 필요없을 만큼 우수한 식품이다.

그러나 쌀눈은 관련 상품이 적고 현미 80kg를 도정해야 겨우 80g을 얻을 수 있을 만큼 귀해 대중화되기 어려웠다. 이마트는 특허받은 절삭방식을 이용해 쌀눈 벗겨내는 속도와 추출 양을 늘려, 기존 쌀눈 상품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상품을 출시했다.

또 기존 쌀눈은 요리할 때 음식물에 첨가해 섭취했지지만 ‘순미 볶음쌀눈’은 쌀눈을 볶아 만들었기 때문에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마트 신동훈 양곡 바이어는 “과거 백미를 얻기 위해 쌀을 도정했다면, 지금은 쌀눈을 얻기 위해 도정을 하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쌀눈 뿐 아니라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한 건강 신상품 MD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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