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본사 인력 15% 현장 배치…“본사 복귀 시기 정해지지 않아”

입력 2014-07-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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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조직 슬림화를 목표로 본사 인력 일부를 현장으로 배치한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근무하는 경영지원실 소속 인력 15%를 수원사업장으로 재배치한다. 삼성전자 측은 이동 인력 규모나 직급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으나, 약 150명 수준으로 예측되고 있다.

수원사업장으로 배치된 인력은 무선, 영상디지털(VD), 반도체(DS), CE(소비자가전) 사업부문에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사업장으로 배치된 직원들이 본사로 다시 복귀하는 시기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배치 대상 직급은 인사명단이 오픈돼야 확인 가능하다”며 “현장으로 재배치된 직원들이 본사로 다시 복귀하는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삼성전자가 실적 부진으로 위기감이 확산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8일 공시한 2분기 잠정실적에서 영업이익 7조2000억원, 매출 52조원을 각각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7조원대로 떨어진 것은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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