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상폐위기 벗어난 케이엘티, 적자 자회사에 채무보증

입력 2014-07-21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4-07-21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호텔업 영위 피닉스홀딩스에 114억 보증 … 실질 영업활동은 없어

[호텔업 영위 피닉스홀딩스에 114억 보증 … 실질 영업활동은]

[공시돋보기] 반도체·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 검사장비 제조업체 케이엘티가 실질적 영업활동이 없는 자회사에 자기자본의 절반이 넘는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지난 4월 상장폐지 위기를 지나 이달 초 최대주주와 경영진이 변경된 상황에서 이 같은 채무보증 결정이 경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엘티는 자회사 피닉스홀딩스에 114억5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53.08%에 해당하며 채무보증 기간은 오는 9월 19일까지다.

피닉스홀딩스는 호텔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로 실질적 영업활동은 없다. 지난해 당기순손실 20억73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케이엘티의 채무보증은 자기자본 대비 높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케이엘티의 부채비율이 지난해 기준 80.75%이라는 점에서 부담스러운 상황은 아니다. 그렇지만 현재 케이엘티가 상폐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한 뒤 최대주주 및 경영진 변경 등 경영 환경이 안정적이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채무보증이 회사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케이엘티는 지난해 9월 전 대표이사의 횡령·배임 혐의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라 매매거래가 7개월간 정지됐다. 이후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가 지난 4월 상장유지를 결정하면서 상폐 위기를 벗어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임지윤 옵트론텍 대표이사가 케이엘티를 인수하고 김민 대표이사가 선임되는 등 경영진의 교체가 이뤄졌다. 이달 초에는 케이엘티의 최대주주가 기존 에이치비테크놀러지 외 1인에서 티이씨씨 외 1인으로 변경됐다.

한편 케이엘티는 올 1분기 매출 50억 5474만원, 영업손실 11억 1892만원, 연결당기순손실 17억 1161만원을 기록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18,000
    • -3.72%
    • 이더리움
    • 3,002,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1.85%
    • 리플
    • 2,040
    • -3.13%
    • 솔라나
    • 127,100
    • -5.36%
    • 에이다
    • 390
    • -2.99%
    • 트론
    • 422
    • +1.69%
    • 스텔라루멘
    • 229
    • -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50
    • -5.03%
    • 체인링크
    • 13,270
    • -3.56%
    • 샌드박스
    • 121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