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 전 LG전자 부회장, 대림산업 ‘경영고문’…글로벌화 추진

입력 2014-07-2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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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남용<사진> 전 LG전자 부회장이 대림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탈바꿈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남 전 부회장은 대림산업 고문으로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남 고문은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의 신임을 바탕으로 건설ㆍ석유화학을 주사업으로 하는 대림산업을 글로벌 건설ㆍ소재 회사로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LG의 전략가로 평가받던 남 고문이 과거 외국인 임원을 영입하며 LG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던 경영 노하우를 대림산업에서 십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남 고문을 따라 대림산업에 입사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남 고문은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고문으로 일한 지난해 4월부터 매달 100주 내외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 경영을 선보이고 있다.

남 고문은 LG전자로 입사한 이후 LG텔레콤 사장, LG그룹 전략사업담당 사장, LG전자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림산업 고문뿐 아니라 포스코 사외이사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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