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테러위험 불구, 유가하락· 실적에 '상승'

입력 2006-08-1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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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지수가 닷새만에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영국발 미국 여객기에 대한 테러 위험에 하락하던 지수는 유가 급락과 기업실적 호전소식에 상승 반전하는 모습이었다.

10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48.19포인트(0.44%) 오른 1만1124.37로 닷새만에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46포인트(0.56%) 상승한 2071.74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271.81로 5.87포인트(0.46%) 올랐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6.12포인트(1.50%) 상승한 414.72로 이틀째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영국발 미국행 여객기의 공중 폭파 음모가 밝혀진 데 따라 하락출발한 지수들은 수요감소 전망에 따라 유가가 한때 73달러선까지 하락한 데 힘입어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항공주는 오히려 상승마감했다. 아메리칸에어가 0.34% 올랐고, 라이언에어와 제트블루도 각각 2.15%, 0.10% 올랐다. 다만 컨티넨탈에어는 1.65% 하락했다.

IBM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파일네트 인수를 밝히며 0.5% 올랐고, 피인수대상인 파일네트는 4.4%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2.35달러(3.1%) 급락한 74.0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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