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디오픈 3R 버디 5개 맹타…로리 맥길로이 단독선두 [종합]

입력 2014-07-2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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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퍼팅을 위해 라인을 읽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안병훈(23)이 메이저 대회 ‘톱10’을 향해 약진했다.

한국인(계) 선수 중 유일하게 본선에 오른 안병훈은 19일 밤(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프장(파72ㆍ7312야드)에서 끝난 제143회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ㆍ81억8400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안병훈은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데이비드 하웰(39ㆍ잉글랜드) 등 3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열릴 최종 4라운드 성적에 따라서는 ‘톱10’ 진입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1번홀(파4)을 버디로 포문을 연 안병훈은 3번홀(파4)에서 버디를 더해 상승세를 탔다. 안병훈은 이어 5번홀(파5)과 6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톱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9번홀(파3)에서 한타를 잃었지만 이어진 10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4번홀(파4)에서는 보기를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나머지 홀을 전부 파로 막아내며 3언더파 스코어를 지켰다.

차세대 골프황제로 손꼽히는 로리 맥길로이(25ㆍ북아일랜드)는 4타를 줄여 16언더파 200타로 리키 파울러(26ㆍ미국ㆍ10언더파 206타) 6타차 단독선두에 올랐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더스틴 존슨(미국ㆍ이상 9언더파 207타)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안병훈은 20일 오후 디오픈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톱10’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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