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양익준, 연기 위해 백발 투혼…8번 탈색에 칫솔질까지

입력 2014-07-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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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프레인TPC)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인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의 로맨틱한 추리소설 작가 장재열(조인성)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드라마다.

양익준은 극 중 장재열의 형 장재범으로 분한다. 그는 자신과는 정반대된 삶을 살아가는 동생에 대한 증오와 가슴 속에 품은 사연으로 방황하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양익준은 이번 ‘괜찮아 사랑이야’를 위해 머리가 하얗게 센 백발로 등장, 이 전에 보여준 적 없는 스타일을 시도해 더욱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촬영 내내 백발을 유지해야 하는 배우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가발을 쓸 것을 권유했지만 양익준은 작품의 리얼리티를 위해 직접 백발로 염색할 것을 자청했다.

이를 위해 양익준은 총 8번의 탈색과정을 거쳐 금발에 가까운 헤어스타일을 완성했다. 기술적으로 완벽한 백발을 구현할 수 없기 때문에 그는 매 촬영마다 한 시간에 걸쳐 헤어 스프레이와 칫솔질을 동원했다.

제작진은 이 같은 양익준의 열정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괜찮아 사랑이야’의 완성도를 높인다고 전했다.

한편 기획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지만 정작 자신은 자각하지 못하고 사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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