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박승희, 스피드 전향 검토… "이상화 기록 깰까"

입력 2014-07-17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쇼트트랙 박승희

▲사진 = 연합뉴스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박승희(22·화성시청)가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빙상계에 따르면 박승희는 쇼트트랙에서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을 검토 중이다. 박승희는 선배 이규혁이 이끄는 팀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3000m 계주 금메달, 500m 동메달에 빛나는 박승희는 스피드스케이팅으로 훈련해 결과를 본 후 메달 획득의 가능성이 충분할 경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도전장을 낼 것으로 보인다.

박승희의 도전이 성공할 경우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모두 메달을 따는 첫 번째 선수가 될 수 있다. 박승희에 앞서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2관왕 이정수(고양시청)가 스피드 스케이팅에 도전했으나 선발전에서 낙마, 쇼트트랙으로 재변경한 바 있다.

쇼트트랙 박승희 스피드스케이팅 전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쇼트트랙 박승희, 잘 되길 바란다" "쇼트트랙 박승희, 대박 사건이다" "쇼트트랙 박승희, 이상화 기록깰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70,000
    • -1.6%
    • 이더리움
    • 4,528,000
    • -3.04%
    • 비트코인 캐시
    • 873,000
    • +3.01%
    • 리플
    • 3,029
    • -1.56%
    • 솔라나
    • 198,300
    • -2.75%
    • 에이다
    • 617
    • -4.19%
    • 트론
    • 433
    • +1.64%
    • 스텔라루멘
    • 358
    • -3.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0.78%
    • 체인링크
    • 20,500
    • -2.52%
    • 샌드박스
    • 211
    • -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