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사기 혐의 신정환, 검찰 소환 임박…“연락 닿지 않아” 고충

입력 2014-07-17 0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정환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신정환의 소환이 임박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정환은 2010년 3월 연예인 지망생의 부모인 이씨를 만났다. 이씨는 당시 24세 연예인 지망생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도와달라는 목적으로 신정환에게 두 차례 돈을 건넸다.

신정환은 2010년 3월 이씨로부터 2000만원을 직접 받았고, 이어 한달 뒤 8000만원을 계좌로 이체 받았다. 이 같은 혐의를 확인한 검찰은 곧 신정환을 소환 조사 할 방침이지만 현재 신정환에게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10년 3월 벌어진 일로 신정환이 해외 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빚기 전이다. 도박 사건 이후 이씨는 신정환에게 전화를 걸어 여러 차례 독촉했지만, 신정환은 이씨에게 "도박 사건 때문에 어려운 처지라 도와줄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씨는 신정환이 성탄절 사면으로 출소한 뒤 최근까지 연락을 주고받았지만 계속해서 약속을 지키지 않자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37,000
    • +0.58%
    • 이더리움
    • 5,041,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555,500
    • +0.09%
    • 리플
    • 696
    • +0.14%
    • 솔라나
    • 192,900
    • -1.43%
    • 에이다
    • 550
    • +0.36%
    • 이오스
    • 824
    • +3%
    • 트론
    • 165
    • +0%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150
    • +1.69%
    • 체인링크
    • 20,570
    • +1.73%
    • 샌드박스
    • 472
    • +4.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