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ㆍ장근석 탈세 의혹...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데...

입력 2014-07-15 1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 장근석

▲사진=채널A

한류 연예인의 대표주자 비와 장근석이 역외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채널A는 장근석과 비 등 한류 연예인 10명이 중국에서 공연을 하고 벌어들인 수익 등을 국내로 들여오는 과정에서 세금을 탈루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는 즉각 보도자료를 통해 "해외 수입에 관련한 조세 포탈 정황 보도는 명백한 오보임을 밝히며 또한 현재 장근석이 탈세 의혹을 받아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 무근임을 알려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트리제이컴퍼니는 중국 내에서의 아시아 투어, 팬미팅 등을 비롯한 행사에 대해 합법적인 계약 후 모든 건을 진행해 왔다"며 "다시 한 번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억대 탈세 정황 포착 관련 사항은 배우 장근석과 전혀 관련이 없음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비의 소속사 큐브DC 역시 "비의 해외 수입에 대한 조세 포탈 정황 포착과 관련한 보도는 명백한 오보임을 알려드린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큐브DC 측은 "당사는 중국 내에서의 이벤트 섭외를 진행한 행사 기획사와 모든 건에 대해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출연 계약서를 작성하였으며, 투명한 인보이스를 토대로 큐브DC의 공식 계좌를 통해 전액 출연료를 지급받았다"고 밝혔다.

이어서 "당사가 진행한 중국뿐만 아니라 모든 국내외 공연 및 여타 수입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모두 신고를 완료했으며 특히 아티스트의 중국 내 공연, 행사, 광고 등 일체 활동과 관련해서는 정상적인 세금 신고가 진행, 완료되지 않은 건은 단 한 건도 존재하지 않음을 밝혀드린다"면서 "필요할 경우 검찰 및 국세청의 자료요청이 있다면, 모든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비 장근석 탈세 의혹에 네티즌들은 "비 장근석 탈세 의혹 오보라는데?" "비 장근석 탈세 의혹, 대체 얼마나 많이 벌었길래 그러나 소문까지" "비 장근석 탈세 의혹, 진짜야?" "비 장근석 탈세 의혹, 안믿기도 그렇고 믿기도 그렇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80,000
    • +1.89%
    • 이더리움
    • 5,323,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1.32%
    • 리플
    • 725
    • +0%
    • 솔라나
    • 231,300
    • -0.26%
    • 에이다
    • 632
    • +0%
    • 이오스
    • 1,135
    • +0%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00
    • +0.88%
    • 체인링크
    • 25,130
    • -2.67%
    • 샌드박스
    • 640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