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연구회, '한국형 크라우드 펀딩' 공개포럼 개최

입력 2014-07-15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창조경제연구회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한국형 크라우드 펀딩’이 15일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 창조경제연구회 이민화 이사장은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벤처기업과의 공동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크라우드 펀딩 관련법이 2년째 국회에 계류 중인 상태에서 과도한 자영업을 줄이고 혁신적인 창업을 위해 한국형 크라우드 펀딩 제도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입법 방향으로는 소액 투자는 유지하지만 연간 투자 한도는 폐지하고, 엔젤에 준하는 세제 혜택 부여할 것을 제안했다. 또 환매 제한을 폐지하고 1년 보유 시 세제 혜택 부여, 프리보드를 활용하여 투자와 회수 활성화, 중개 플랫폼의 자문 및 온라인·SNS 광고 허용 등을 제시했다.

성희활 인하대 교수가 사회를 맡은 이날 포럼에 패널로는 고용기 프라우드펀딩기업협의회장, 천창민 자본시장연구위원, 김동연 한국금융플랫폼 회장, 신혜성 크라우드산업연구소 대표, 송승한 프리보드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희활 교수는 “자본시장은 투자자보호와 기업의 자금조달이 균형을 이루는 것을 기본 목표로 한다”며 “그런데 규제를 강화할 경우 보호받는 투자자는 자본 시장 내 소수의 투자자이지만 기업의 자금조달이 원활할 경우 혜택을 입는 것은 전체 국민”이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44,000
    • -2.82%
    • 이더리움
    • 4,503,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0.7%
    • 리플
    • 3,022
    • -3.51%
    • 솔라나
    • 196,800
    • -6.29%
    • 에이다
    • 616
    • -6.53%
    • 트론
    • 427
    • +1.18%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60
    • -1.04%
    • 체인링크
    • 20,160
    • -5.17%
    • 샌드박스
    • 208
    • -7.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