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 성원파이프 지분 12.02%로 확대

입력 2006-08-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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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제강의 성원파이프 지분 매집이 그칠 줄 모르고 있다.

미주제강은 7일 성원파이프 주식 10만151주(1.66%)를 추가로 매수, 지분율이 12.02%(72만1459주)로 종전보다 1.66%P 높아졌다고 공시했다.

미주제강은 올해 4월 성원파이프 주식 2만2000주(0.36%)를 최초 매입한 이후 4개월 여만에 총 발행주식의 2% 가량을 매집하는 왕성한 식욕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미주제강의 지분 매집은 동종 업체(강관제조)를 겨냥하고 있다는 점과 인수합병(M&A)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측면에서 증권가 안팎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본지 7월 25일자 , 6월 2일자 보도 참조)

한편, 현재 성원파이프의 최대주주는 허양엽(13.33%) 외 1인으로 총 24.46%(146만7668주)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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