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비가 아까워서" 이혼한 부인 찾아가 한밤중 분신소동

입력 2014-07-12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파트 관리비 부담을 덜어내려 이혼한 전 부인을 찾가아가 분신소동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이혼한 전 부인의 집에 찾아가 분신 소동을 벌이며 불을 지르려 한 혐의(현주건조물 방화예비)로 문모(47)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문씨는 전날 오후 8시13분께 3개월 전에 이혼한 부인이 거주하는 광주 남구의 모 아파트에 1.5ℓ 휘발유 두 통을 들고 찾아가 1통을 몸에 붓고 불을 붙이려 하는 등 4시간 가까이 분신소동을 벌였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질협상팀을 현장에 배치해 문씨를 안정시키고 문씨가 방심하는 틈을 타 소화기 등 진화 장비를 뿌리며 문씨를 제압했다.

경찰은 조사결과 문씨는 자신이 부담하는 전처의 아파트 관리비를 내지 않기 위해 전 부인에게 아파트를 비우고 원룸으로 이사할 것을 강요하려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가정폭력 여부 등을 보강수사에 나설 계획이며 문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초유의 '연속 인상'⋯고물가·부채·집값에 제동 걸었다 [8월 금통위]
  •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의 귀환, 복잡한 시선들 [해시태그]
  • "억지 바이럴 아냐?"⋯'비다즐링' 유행, 누가 탑승했나 [솔드아웃]
  • 차량 교체 고민하게 하는 유류비…"20% 이상 오르면 바꾼다" [데이터클립]
  • 코스피, 금리 인상에 상승폭 축소…1.5% 상승 6900선 마감
  • 남동발전 네팔 수력발전 파견 직원 3명 연락 두절⋯"인명 구조 총력"
  • 용산공원 대안 떠오른 탄천물재생센터⋯주택 공급까지 ‘산 넘어 산’
  • 대한항공ㆍ아시아나 합병 넉 달 앞인데⋯마일리지 통합안 200일째 ‘대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214,000
    • +0.78%
    • 이더리움
    • 3,467,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372,300
    • +0.27%
    • 리플
    • 1,970
    • -0.81%
    • 솔라나
    • 144,100
    • +6.35%
    • 에이다
    • 295
    • +0%
    • 트론
    • 464
    • -0.85%
    • 스텔라루멘
    • 256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40
    • +1.78%
    • 체인링크
    • 16,250
    • +2.14%
    • 샌드박스
    • 48.5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