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소속사 분쟁-침대 셀카… 연매협 제지 등 악재 겹쳐 ‘수난시대’

입력 2014-07-1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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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사진= 해당 여성 페이스북 캡처

배우 강지환이 침대 셀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강지환의 소속사 법적 분쟁 등 강지환의 악재가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강지환은 첫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의 제지를 받아 드라마 ‘신의’에서 하차했고, 두 번째 소속사와 한 차례 더 법적 분쟁을 겪으며 1년 넘게 활동을 못해 왔다.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빅맨’으로 재기에 성공한 강지환은 이내 필리핀 여성의 침대 셀카 논란에 휘말리며, 또 다시 악재가 겹친 모양새다.

2005년 MBC 일일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로 시청자에 이름을 알린 강지환은 같은 해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승승장구했다. 2007년에는 KBS 2TV 드라마 ‘경성스캔들’로 우수연기상까지 수상했다.

앞서 필리핀의 한 여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배우 강지환과 함께 잔다”라는 글과 함께 강지환이 침대위에서 잠들어 있는 사진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강지환 소속사는 11일 “사진 속 인물은 강지환이 맞다”며 “강지환은 현재 화보 촬영차 필리핀에 머무르고 있다”고 해명했다.

침대 셀카가 논란이 되자 해당 여성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편집된 사진이며 매우 미안하다. 용서 받고 싶다. 그는 나의 우상이다. 다시 한 번 정말 미안하다(very sorry only edited pictures hope you can forgive me because his my idol sorry again)”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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