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보금자리론 1278억원 판매

입력 2006-08-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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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상에서 대출이 가능한 e-모기지론이 도입 된 후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판매실적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금융공사의 지난 7월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은 1278억원(1669건)으로 올 들어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으며 이중 e-모기지론을 통한 공급은 461억원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주택경기의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보금자리론이 높은 공급실적을 보인 것은 지난 6월 12일 단행된 금리 0.3%p 인하와 함께 6월 29일 도입된 e-모기지론이 도입되면서 0.3%p의 추가 금리인하가 가능하게 된 때문. 이같이 최저금리가 5.8%로 운용됨에 따라 시중은행의 변동금리 상품과의 금리차이가 거의 없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콜금리 인상조치를 올 하반기에도 실행할 것이란 잠재적 위기감이 다가오면서 향후에도 보금자리론이용실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7월에는 다른 금융회사에서 이용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금자리론을 이용한 전환비율이 31%를 기록해 올 상반기 평균인 18%에 비해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금융회사별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은 LG카드가 전체 판매액의 36.4%에 해당하는 465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하나은행 233억원(18.2%), 우리은행 112억원(8.7%), 국민은행 102억원(8.0%), 외환은행 70억원(5.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e-모기지론을 단독으로 취급하고 있는 LG카드는 전월(111억원)보다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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