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측 “첫 할리우드 작품, 내년 6월 크랭크인...제작비 100억”

입력 2014-07-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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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사진 = 뉴시스)

배우 이지아의 할리우드 극작가 데뷔에 대해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지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이지아는 지난해 할리우드 제작사인 마이바흐 필름 프로덕션과 3개 작품의 시나리오를 쓰기로 계약, 그 첫 작품으로 '컨셔스 퍼셉션(Conscious Perception)'이 프리프로덕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작품은 내년 6월 초 뉴욕에서 크랭크인 예정이며 2016년 초 개봉을 목표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지아는 조만간 제작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지아가 시나리오 작가로 첫 발을 내딛는 ‘컨셔스 퍼셉션’은 기억과 꿈의 거래로 혼란을 겪게 되는 이들의 사랑과 소유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한 서스펜스 미스터리 드라마이다. 이 작품은 마이바흐의 계열사 퍼스펙티브 픽처스가 100억 이상의 예산을 들여 제작에 나선다.

한편 제작사 마이바흐 필름 프로덕션은 선덴스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엘리자베스 올슨 주연의 영화 '마사 마시 메이 말린(Martha Marcy May Marlene)',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증손녀 드리 헤밍웨이를 발굴해 만든 영화 '스타렛', 다코타 패닝, 제시 아이젠버그가 출연하고 지난해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 제39회 도빌 아메리칸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나이트 무브(Night Moves)', 제29회 선댄스 영화제 촬영상을 수상한 '마더 오브 조지(Mother of George)' 등 작품성이 돋보이는 영화들을 제작하기로 유명한 제작사다. 현재는 앰버 허드, 크리스토퍼 월킨 주연의 ‘웬 아이 리브 마이 라이프 오버 어게인(When I Live My Life Over Again)'을 촬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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