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영 카카오스토리
홍명보호의 회식사진이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홍명보호는 축구는 물론 경기 외적으로도 연일 구설수가 끊이지 않으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10일 한 매체는 축구대표팀이 벨기에와의 브라질월드컵 마지막 경기가 끝난 지난 6월 28일 브라질 포스두이구아수 베이스캠프에서 회식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표팀은 16강 탈락에 대한 반성의 의미는커녕 폭탄주를 겸한 음주와 상의를 탈의하는 등의 가무를 즐겼다.
이와 관련 대표팀 선수의 SNS에는 당일 모습이 담긴 회식 사진이 공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젠 욕하기도 지친다”, “한 나라의 대표로 가슴에 국기를 달고 월드컵에 나가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뛰지는 못할망정 이번이 벌써 몇 번째 논란인가”라며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명보는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갖고 사퇴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