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사관 모인 브라질인, 자국 참패에 망연자실”-닛케이

입력 2014-07-09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소 50년은 굴욕으로 남을 것”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의 브라질 대사관에서 자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9일(현지시간) 이른 새벽부터 모인 100여명의 사람들이 참패에 망연자실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한 브라질 은행원은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브라질의 우승을 간절히 원했다”며 “경기장 건설에 많은 돈을 썼는데 아무것도 된 것이 없다”고 혼란스런 표정으로 말했다.

대사관에 모인 사람들은 흥겨운 분위기로 응원을 시작했으나 독일에 실점할 때마다 분위기는 가라앉았으며 울기 시작하는 사람도 나왔다.

경기장에 종료 휘슬이 울리자 관전한 브라질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며 얼굴을 가리고 심지어 기절하는 사람도 나왔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 회사원은 “이날 대패는 앞으로 브라질팀에 최소 50년간 굴욕으로 남을 것”이라고 우울해했다.

앙드레 코헤이아 도 라고 브라질 대사는 “비참한 결과지만 이것이 축구”라며 “많은 일본인이 응원해줘서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긴축 브레이크' 두번 연속 밟았다⋯고성장 속 물가 대응 차원 [8월 금통위]
  • 오늘 근로장려금 지급일
  • 단독 "투썸, 내년까지 美에 15개 점포"…인수 5년차 칼라일 '글로벌 엑시트' 승부수
  • 싼 맛에 ‘中독’ 됐다⋯한국 식당 점령한 중국산 김치[식탁 위 차이나 리스크]
  • "몸은 지방, 일은 서울서"⋯금융기관 이전 땐 '역출장' 파행 우려 [금융 이전의 역설]
  • ‘삼전만 보던 장’ 달라졌다…외국인 이탈 속 중소형주 순환매
  • 태풍 '사우델' 중국으로 경로 조정…새 태풍 '아타우' 예고
  • “계란 값 아직 비싸요”...3분기 들어서도 ‘평균 7000원대’ 중반 유지[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15: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101,000
    • -0.75%
    • 이더리움
    • 3,452,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368,300
    • -0.49%
    • 리플
    • 1,946
    • -2.94%
    • 솔라나
    • 140,900
    • +4.37%
    • 에이다
    • 290
    • -1.02%
    • 트론
    • 464
    • -1.49%
    • 스텔라루멘
    • 252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30
    • +1%
    • 체인링크
    • 16,070
    • +1.32%
    • 샌드박스
    • 48.34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