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 1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하향-우리證

입력 2006-08-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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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일 LIG손해보험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실망스럽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종전의 1만7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김현욱 연구원은 "목표가 하향조정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전망치 상향과 이에 따른 수정순이익 전망치 하향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LIG손해보험이 커버리지내 최저수준의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부진한 자동차보험 손해율과 이에 따른 실적 부담이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므로 향후 주가상승을 위해서는 인수심사 강화 등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을 견인할 수 있는 경영진의 조치가 선행돼야한다는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LIG손해보험의 1분기 수정순이익은 8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72.2%, 전년동기대비 75.4% 감소했다"며 "이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1.2%로 대폭 상승해 추정치를 상회한 것 ▲회계연도 말에 인식했던 장기보험 IBNR 적립금을 1분기 말에 인식 ▲CI 변경비용 100억원 등의 사용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LIG손해보험의 1분기 급등한 자동차 손해율을 반영해 회계연도 2006년과 회계연도 2007년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전망치를 종전대비 각각 3%포인트, 1%포인트 상향조정한다"며 "이에 따라 같은 기간 수정순이익을 각각 27.9%, 2.2%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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